반응형
시계 시침, 분침, 초침의 간격이 정확히 1:1:1이 되는것이 가능할까?
결론부터 말씀드리면, 불가능합니다.
시계의 시침, 분침, 초침이 정확히 1:1:1의 간격, 즉 서로 120°씩 떨어져 있는 순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.
이유는 세 바늘의 '상대 속도'가 특정한 정수비로 맞아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.
🧐 왜 불가능한가요?
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한 계산을 해볼 수 있습니다.
- 시침과 분침이 120°가 되는 순간 찾기
- 먼저, 초침을 무시하고 시침(H)과 분침(M)이 120°의 각도를 이루는 순간을 찾아야 합니다. (예를 들어 4시 정각에 시침과 분침은 정확히 120°를 이룹니다.)
- 그 순간의 초침 위치 확인
- 4시 0분 0초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.
- 시침(H): 4시 위치 (120°)
- 분침(M): 12시 위치 (0°)
- 초침(S): 12시 위치 (0°)
- 이때 간격은 H-M (120°), M-S (0°), S-H (240°)입니다. 120°:0°:240° 이므로 1:1:1이 아닙니다.
- 다른 순간은 어떨까요?
- H(시침) 위치: 약 10.9°
- M(분침) 위치: 약 130.9°
- (M - H = 120°)
- M - H: 120°
- S - M: 294.5° - 130.9° = 163.6°
- H - S (360° 기준): (360° - 294.5°) + 10.9° = 76.4°
- 물론 4시 정각 외에도 시침과 분침이 120°를 이루는 순간은 많습니다. 예를 들어 12시 이후 처음으로 시침과 분침이 120°가 되는 순간은 약 12시 21분 49.09초입니다.
🔢 수학적인 핵심 이유
이 문제는 세 개의 변수(시침, 분침, 초침의 위치)가 동시에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 연립방정식 문제입니다.
- 시침 속도: v_h = 1/120 °/sec
- 분침 속도: v_m = 1/10 °/sec
- 초침 속도: v_s = 6 °/sec
이 세 속도를 기반으로 (분침-시침)의 각도와 (초침-분침)의 각도가 동시에 120°(또는 240°)가 되는 시간(t)을 구하는 방정식을 세우면, 그 해답(t)이 정수나 유리수가 아닌 무리수가 되어 실제로는 해가 존재하지 않음(Impossible)이 증명됩니다.
간단히 말해, 세 바늘의 속도 비율이 120° 간격을 동시에 만족하도록 허용하지 않습니다.
혹시 시침과 분침이 정확히 겹치는 순간은 언제인지 궁금하신가요? ☜
반응형
'지식 > 쓸모없는 정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시침과 분침이 정확히 겹치는 순간 (0) | 2025.11.06 |
|---|